오늘도 게임을 더 하기 위해 책을 읽었다고 들고 온 1호.이번엔 아빠가 질문을 했다."어, 이거 재밌네~ 어떤 사람이 땡땡땡땡(웨어러블) 로봇으로 지리산을 등반했대. 뭘까?"분명 읽은건데 뜻을 모른 채 읽었으니 기억이 날 리가.힌트를 달라고 난리다.첫번째 힌트는 '입다'영어공부에 재미를 붙인 뚜두에게 힌트를 얻었다.그다음은... 어떻게 힌트를 줘야 할까 나한테 언뜻 떠오른게 possible 밖에 없다."포시블에도 이 뜻이 있는 단어가 들어있는데.. 할수 있다 라는 뜻.""할수 있다? can? 웨어캔?""힌트로 알려준 포씨블에 캔이 없자너~""아... 웨어 포씨블... 웨어 포씨블""그래 네글자로 해봐"....."아, 웨어씨불!" 영어는 동시통역기가 나올 것이므로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는 1호.니 말도 맞..